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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돼지앞다리살 수육을 해서 김치랑 수육이랑 먹고 돼지고기김치찌개도 두그릇 먹고 포도도 먹고 설빙가서 팥인절미빙수도 먹고 치즈붕어빵 5개도 먹고 시장에서 가마솥치킨구이 한마리 사와서 먹고... 어젠 좀 많이 먹긴 했지...
그래도 나름 다이어트식으로 먹은거임.
수육은 다이어트식이라 많이 먹긴 했지만 (수육과 삼겹살은 먹으면 살빠짐) 고기 한 점을 케일, 깻잎, 트레비스(치커리) 세장에 싸서 채소도 같이 많이 먹었고
돼지고기김치찌개는 국물과 고기 위주로 먹었고
붕어빵은 다이어트에 좋은 치즈가 들은 치즈붕어빵을 먹었고
포도는 거봉이라 좀 컸지만 알수를 세어서 소량 먹었으며
팥인절미빙수는 연유는 안뿌리고 팥과 떡은 거의 안먹고 콩고물과 얼음 위주로 반 이상 먹었음.
키토제닉 시작하고 변한 것은 키토식이 아니더라도
음식을 먹을때 전처럼 맛있다고 목구녕 막힐때까지 허겁지겁 다처먹지 않고
나름의 원칙을 지키며 다이어트식으로 먹고 있다 🧐
엄마가 너 왜 그렇게 많이 먹는거냐고 그러다 고도비만된다고 계속 걱정하는데 그런지가 한 달도 넘은듯;
이쯤되니 엄마도 너 그러다 살찐다고 걱정은 여전히 계속 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살이 왜 안찌는 (오히려 날씬해지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해가 안되시는듯 하다.
여전히 치즈과 마요네즈, 삼겹살이 오히려 살이 안찌는 다이어트식이라는 말은 믿지 않고 계시지만,
엄마가 비위가 엄청 약해서 내가 살빠진다고 애사비탄 물 좀 먹어보라고 권할때마다 우엑~하고 안마셨었는데
어제부터 나도 사과식초 좀 타줘보라고 하더니 마시기 시작하심 ㅋㅋㅋㅋ
아마도 애사비가 살 안찌는 비법이라고 생각한듯 하다.
엄마... 쌀밥을 끊으셔야 해요... ...
뭐 사과식초만으로도 탄수화물의 체지방합성을 막는 효과가 있으니 기쁜 마음으로 타드리고 있다 😁
탄수화물 중독인 우리엄마에게도 효과가 있길!
엄마 인바디도 측정해놔야겠음.
그래도 많이 먹은만치 체중은 늘었지만 어제보다 오히려 체지방률은 줄어들고 골격근량은 늘고 허리사이즌는 23.8인치로 더 가늘어져서 기분 좋음 ㅋㅋㅋㅋ 😄
이제 칼로리를 줄이지 않는 이상 처먹어대는 키토제닉 식단만으로 안빠지는 지점이 와서 요즘 8분~1시간 사이로 운동을 하고 있고
운동에 대한 보상심리가 발동해서 완벽한 키토제닉 식단은 안되고 있음.
쌀, 빵, 떡, 밀가루, 과자, 등은 여전히 철저히 제한하고
먹어도 아주 소량을 식사시간에 먹지 간식은 일절 먹지 않는
당질제한식은 여전히 하고 있지만 아마 케톤수치는 제대로 안나올거 같다.
키토제닉하면서 운동도 하면 더 완벽할텐데...
음... 이건 진짜 노력 좀 더 해봐야겠음.
나는 시간 효율을 위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만 하고 있고
내 친구들에게도 나와 같은 운동프로그램을 권하고 있는데.
걷기 1~2시간을 해야지만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 운동 5분의 칼로리소모 효과가 나는데 심지어 걷기 2시간을 해도 근육은 안생김.
차라리 5분 인터벌 하는게 모든 면에서 심지어 건강을 위한 측면에서도 효과가 월등하기 때문임.
대신 이런 운동은 할때는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힘들고 곧 뒤질거 같고
살이 접혀서 급뚱뚱해지는 느낌이 빡 오는 바람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고 열받지만
확실히 하고 난뒤에 성취감은 있어서 개운함은 있다.
그리고 단기간에도 몸매가 조금씩은 탄탄해지는게 육안으로도 보여서 훨씬 큰 만족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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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kg
Perdidos até agora: 6,8 kg.
Ainda faltam: 2,2 kg.
Dieta seguida: Razoavelmente B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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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hando 1,4 kg por Se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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